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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대인시장 방문 현장대화 '이목집중'

문화예술 접목한 새 모델 창출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1.24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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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대인시장상인회 교육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 등과 현장대화를 나눴다.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인 공방 활성화 등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상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날 대화에는 대인시장상인회 임원, 대인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대인시장 작가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화에 참석한 홍정희 대인시장상인회장은 "시설현대화사업, 대인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적극 지원한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주차타워 설치, 아케이드 사업 자부담 지원, 대인시장 경유 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인시장을 문화·예술과 접목해 새로운 전통시장의 모델로 창출하는 등 광주시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상인회 등에서 요청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도록 시·구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광주시는 올해도 117억여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진입로 정비, 주차타워 건립, 아케이드 설치, 이벤트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