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www.quest.com/korea 대표 전완택)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마이크로소프트 워크 그룹 서버 프로토콜 프로그램 시행 이후 최초로 ‘윈도우 소스 정보’ 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WSPP’ 라이센스를 사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로열티를 지불한다. MS는 지난 2004년에 EC 법정에서 반독점 법 관련 재판에서 패소함에 따라,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들에 ‘윈도우 소스 정보’ 제공 라이센스를 판매하여, 라이센스 계약 기업들이 윈도우 운영체제(OS)와 유닉스나 리눅스 등의 다른 OS간의 호환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이번 MS와의 라이선스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버 환경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간 호환성이 높은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유닉스와 리눅스, 자바(Java) 인증 시스템 등과 MS의 보안 계정을 관리하는 ‘액티브 디렉터리(Active Directory)’를 완벽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완택 대표는 “우리의 공동 목표는 다양한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업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본사가 최초로 MS와 라이센스를 체결함으로써, 자사의 고객들에게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호환성이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