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지하철 6,7호선 역사 내에 화장품 매장 48개를 추가로 운영한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GS리테일과 최근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6, 7호선 역사 내 유휴공간 개발임대 사업자인 GS리테일은 48개 매장을 에이블씨엔씨에 공급하게 됐다. 계약기간은 5년, 계약금액은 총 204억원이다.
이로써 에이블씨엔씨는 지하철 5~8호선 내 총 95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1~4호선 구간에는 현재 6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메트로와 맞소송 중에 있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말과 이달 초 실시된 도시철도공사 제 3, 4차 브랜드 전문점 입찰에서도 각각 15개와 18개 점포를 낙찰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