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매년 정기국회에서 한 차례 실시됐던 국정감사가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분리 실시된다.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기간이 당겨진다"며 "그 일정에 맞춰서 여야 간에 국정감사를 상반기에 한 번 실시하고, 후반기에 종합국감 이런 식으로 실시하기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상반기 10일, 하반기 10일 정도로 분산해 국감을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윤상현 새누리당 수석원내부대표도 "국감을 6월, 9월에 10일씩 두 차례 실시키로 잠정 합의했다"고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