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운 기자 기자 2014.01.22 17:01:24
무안군이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무안군 |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부처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역경제 ·문화․관광 그리고 복지서비스 부문 등 3개 분야의 우수시책을 응모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지난해 국가지정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승인으로 약 450억원의 국비를 포함한 1천648억원의 투자계획을 확정했으며, 해제면소재지 정비 사업, 몽탄역 지역경관개선사업, 무안읍 낙지거리조성 등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현안사업비 약 1000억원을 확보, 희망무안 기틀마련에 노력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인허가 전담조직 설치, 기존3개 농공단지외 청계2 농공단지 추가확충 100% 분양, 특화농공단지 개발 및 민자일반 산단(85,178㎡) 조성,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새로운 동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어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 시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아 금번 수상에 적극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 1등급 평가를 비롯해 청소년정책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 표창 등 9개 분야 18개 수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외적인 위상을 크게 제고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