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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회의개최

설 연휴기간중 안전역량을 집중해 해양사고 제로화 달성에 최선

나광운 기자 기자  2014.01.22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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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이 22일 관할 지자체, 항만청 등 20개 기관 및 업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상교통체계 효율성 제고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간 실효성 있는 협업체제 구축 및 추진방안을 토론했으며, 설 연휴기간중 안전역량을 집중해 해양사고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해경은 설 연휴 특별교통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상기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년 대비 11%증가한 6만 2천여 명이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평상시보다 210회 증회 운항할 방침이다.

또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여객선 운항 상황 및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선착장 및 항로상에 경찰관, 경비함정을 집중 투입하여 긴급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음주운항, 무허가 영업, 과승과적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운항통제 등 해상교통안전 및 질서 확립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목포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