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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사업' 운영기관 모집

사업 운영기관 모집… 취업 성공 때 지원책 강화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1.22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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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2014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위한 해외취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공익단체 등으로 인턴수료 후 해외취업과 연계할 수 있어야 하며 모집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특히 올해 운영되는 사업규모는 700명 정도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1인당 700만원 내외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청년의 도전적인 해외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취업애로청년층 지원금'과 '해외취업 성공장려금'도 준비했다.

저소득층, 장애인, 여성가장 등에 최대 400만원을 지급하는 '취업애로청년층 지원금'은 해외취업 성공 때 100만원 이내 편도항공비를 추가로, '해외취업 성공장려금'은 해외취업 후 일정 기간 근속할 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송영중 이사장은 "도전적인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위해 2014년에도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14 해외취업 지원사업' 접수 등 상세문의는 월드잡 홈페이지(www.worldjob.or.kr) 및 해외취업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시범 추진했던 'K-Move 스쿨'은 최대 12개월 동안 맞춤형 연수과정 후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법적 등록요건을 갖춘 국외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