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구매협력사 신년인사회에서 떡컷팅을 위해 참석자들이 손을 모으고 있다. ⓒ 현대제철 |
[프라임경제] 현대제철은 22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구매협력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협력사와 함께 갑오년 새해에도 철강산업 리더로 함께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우유철 사장을 포함해 현대제철 주요 임직원과 200여명의 구매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현대제철과 협력사는 주요 경영현황과 동반성장 방안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물심양면 도와주신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력사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현대제철은 작년 제3고로 완공과 냉연사업 부문 합병을 통해 쇳물에서 냉연제품까지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일관제철 체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은 현대제철 창립 6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해"라며 "철강산업의 리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리는 말과 같이 질주하는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기업의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협력사와 공존공영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협력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