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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서 비빔밥 소개

전세계 경제리더들에 한식·한국문화 소개 '호평 일색'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1.22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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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세계경제계 핵심인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식의 맛과 매력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비비고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 개막 전야인 21일(현지시각) 저녁에 열린 '2014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서 비빔밥을 비롯한 대표 한식 5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한국의 밤 행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글로벌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한국의 밤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비비고는 이 자리에서 비빔밥과 만두 샐러드, 닭강정 등의 한식을 준비했다.

특히, 한국의 밤 홍보대사로 참석한 가수 싸이는 건배 제의를 통해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겠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비빔밥"이라고 밝혀 글로벌 경제계 리더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알렸다. 

실제 이날 비비고 한식을 맛본 세계 경제인들은 한식의 깔끔한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모이는 중요한 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비비고와 싸이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비비고 레스토랑을 통해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비비고 가공식품을 통해서도 한식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시너지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