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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산업단지공단과 상장지원 협약 체결

정금철 기자 기자  2014.01.22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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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2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경수 이사장과 강남훈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왼쪽 네 번째부터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왼쪽 네 번째부터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증권시장 상장 설명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해당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내달부터 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근영 코넥스시장부 팀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우량기업의 상장 촉진에 따라 자본시장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상장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1개 산업단지, 5만여 입주기업의 산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