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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진농가 8곳…6곳 검사 중

살처분 대상 41만마리, 현재 방역대 외부 신고는 없어

정금철 기자 기자  2014.01.22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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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두 8곳의 농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오염 확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현재 AI 오염 확인 농가는 모두 8곳이며 6곳은 검사 중이다. 이에 따라 오염 농가는 전일 4곳에서 두 배 늘었으나 방역대 외부지역에서 추가 의심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다만 환경부가 동림저수지에서 수거해 AI 감염여부를 의뢰한 큰기러기 사체 3마리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한편 현재까지 살처분 대상은 고창·부안군과 정읍시 30개 농장에서 기르고 있는 41만마리다. 이 가운데 오리는 32만7000마리, 닭은 8만3000마리로, 모두 27만4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농가에 지급할 보상금은 43억9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