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의 신용정보 유출사태와 관련, 카드사들에 접수된 카드 재발급·해지 요청이 115만건을 넘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1일 정오까지 이들 카드 3사에 들어온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총 53만2000건으로 나타났다. NH농협카드는 26만4000건의 해지 요청을 받았고 KB국민카드에도 23만9000건, 롯데카드 2만9000건의 요청이 접수됐다.
카드 재발급 신청 역시 쇄도했다. NH농협카드가 30만8000건에 달하는 한편 KB국민카드 16만8000건, 롯데카드 14만건의 신청이 들어와 총 61만6000여건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