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루탄 투척 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 김선동 의원(46.순천시.곡성군)이 항소심 선거를 3일 앞두고 지역 순회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지난 한 해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올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계획을 지역민에게 알리게 될 의정보고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순천농협 파머스마켓 5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곡성군 의정보고회는 23일 오후 2시 곡성레저문화센터 1층 동악아트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상임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주요 성과를 지역민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청구의 부당성 △지난 1년간 농민.노동자를 위한 활동내역 △지역예산 확보 내역 등을 주로 설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러나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오는 27일 오후 2시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항소심 구형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