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비아 트리폴리 시내에서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한석우 코트라 무역관장의 안전 여부가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21일 "한 관장 피랍사건과 관련 안위문제에 대해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 관장의 안전을 공식화했다.
한 관장은 앞서 우리시간으로 20일 새벽 1시께 퇴근길 괴한에 의해 납치됐으며, 납치를 자행한 괴한의 신분과 납치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단순 납치라기보다는 한 관장의 석방을 대가로 정치적 흥정을 하거나 거액의 돈이 목적인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