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2014 나눔캠페인'에 5억원을 기탁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첫 인연을 맺은 후 13년째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여성 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사업에 사용된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실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창립 이래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더 많은 여성이 더 행복하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비롯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연말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을 위한 동반관계를 본격화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 직업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여성 가장들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