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동진 전남 진도군수는 2014년 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의 여론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1시 군내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진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로부터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주요시책에 대한 의견 및 각종 건의사항 등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를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대화 일정은 23일 군내면을 시작으로 △진도읍 24일 △조도면 25일 △고군·신의면 27일 △임회·지산면 28일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군정 방향도 군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