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1번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쇼킹딜'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쇼핑 1위 기업 11번가는 M-쇼핑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대성해 모바일에서도 '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쇼킹딜'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2000여개 상품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초특가 코너다. 올해 초 확대해 개편과 동시에 모바일 쇼킹딜 앱을 별도 제작했다.
11번가 쇼킹딜. ⓒ 11번가 |
'쇼킹딜' 앱은 모바일11번가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등급별 혜택, 차별화된 제휴서비스(T멤버십, OK캐쉬백 등)를 포함해 11번가 모든 혜택을 제공한다. '쇼킹딜' 앱에서 원하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을 경우 모바일 11번가로 자동 연결된다.
복잡한 온라인 단점을 보완하도록 상품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기존 소셜업체와 달리 판매 중인 상품 후기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쇼킹딜' 앱은 T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IOS(애플 아이폰)에서는 내달 초 오픈할 예정이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총괄 상무는 "가볍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쇼핑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모바일쇼핑 1위 사업자 역할 중 하나"라며 "추후 소비자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선보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 진정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11번가에서 지난해 동안 발생된 거래액은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배 성장했다. 올해는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쇼핑 연거래액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