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은 오는 3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 활성화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올해도 해양레저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카이타워 전망대 카페 운영(2월) △게스트하우스(3월) △엑스포디지털갤러리(3월) △빅오쇼(4월) △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4월) △기념관(5월) 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박람회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을 보강해 임대·대관사업을 강화한다. 현재 △극지체험전시회(5월) △중국 암웨이 갈라 디너쇼(6월) △여수선언 국제 심포지엄(8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총회(10월)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10월) 등이 예정됐다.
지난해 4월20일 엑스포해양공원으로 재개장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빅오쇼 △실내·외 물놀이장 △캐릭터 테마파크 △카약 무료체험장 △스카이플라이(공중하강체험시설) △글램핑장 등 관람객 집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결과 관람객 19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킬러 콘텐츠 빅오쇼는 ‘뭉키쇼’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보강했다.
재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박람회 사후활용이 되려면 박람회장이 먼저 활성화 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