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쌍용車, 남 다른 마케팅 '140여국' 방송까지

'2014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후원, 인지도 높여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1.17 11:24:4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아시아 지역 톱 모델들이 함께하는 '2014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을 후원함과 동시에 코란도상을 선정하는 등 독특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아시아 최고 권위의 모델 축제인 '2014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 '뉴 코란도 C'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코란도상. ⓒ 쌍용차  
2014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코란도상. ⓒ 쌍용차
이번 행사는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패션쇼, 콘테스트, 시상식 등 국내외 패션 및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SBS 플러스, 아리랑 TV 등 3개 채널을 통해 세계 140여국에 방송되는 등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신인 모델들을 대상으로 열린 올해 '뉴 스타 모델 콘테스트'에는 아시아 각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참가자 50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쌍용차는 '뉴스타상·코란도상'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행사기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뉴 코란도 C'를 전시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곡선미와 정통 SUV의 강인함을 겸비한 도시형 레저 차량(ULV) '뉴 코란도 C'는 최고 모델들과 함께 이번 시상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차량"이라며 "세계 140여국에 방송되는 만큼 글로벌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전달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SBS 드라마 '유령'과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등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2013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차량 지원 및 후원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