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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에 심폐.지구력 측정할 '체력인증센터' 국비유치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1.16 16: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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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4년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6억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체력인증센터’ 공모에서 순천시는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원도심수영장 내에 ‘국민체력인증센터(3층/450㎡)’로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현재 신축 중인 ‘원도심 수영장’ 3층에 들어설 ‘체력인증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이 한 공간에 갖춰져 전국최고의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는 보건소 및 행복돌봄과와 연계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하며 질병예방과 과학적 체력관리를 위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신체조성 등을 측정하여 건강 체력 기준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체력인증센터는 3년간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운영한다"며 "운영 후 운영평가를 통해 3년 더 연장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