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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 '중국 청도 난탄점' 오픈, 주요 거점 확보

주거 밀집지역 청양시 청양구 위치, 가맹점 확장 목표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1.16 1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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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네가 지난 15일 중국 청도에 '난탄점'을 오픈했다. 김가네는 중국 가맹점 확장의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가네  
김가네가 지난 15일 중국 청도에 '난탄점'을 오픈했다. 김가네는 중국 가맹점 확장의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가네
[프라임경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김가네(회장 김용만)가 지난 15일 중국 청도에 '김가네 난탄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난탄점은 지난해 10월 김가네-산동성 가맹지역본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체결 이후 오픈한 청도지역 2호점이다.

김가네 난탄점은 130㎡ 규모로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 주거 밀집지역인 청양시 청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지역은 김가네 중국 가맹점 확장의 핵심요충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가네는 지난 2004년 중국 1호점인 왕징점을 열면서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지난 2012년 청도점을 오픈하며 가속을 붙였다.

이후 지난해 10월김가네-중국 산동성 가맹지역본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산동성 내 가맹점 확장을 진행 중이다.

김가네사업부 김석용 부장은 "김가네는 중국 북경의 왕징점, 우다커우점, 청도의 청도점에 이어 네 번째로 난탄점을 오픈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난탄점은 산동성 가맹지역본부 계약체결 이후 청도지역 주요상권 진출 2호점으로 이를 통해 지속적 확장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네는 이번 청도 난탄점 오픈 이후, 중국 내 가맹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김가네만의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앞세워 세계 유수 브랜드의 치열한 각축장인 중국시장에서 각광받는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