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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이승현 신임 한국대표 선임

한국시장 집중 위한 결정 "최고 수준 노력 이어갈 것"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1.16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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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지사 총괄을 위해 이승현 대표이사(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라이엇게임즈.  
ⓒ 라이엇게임즈.
이번 신임대표 선임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열정적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최대 역량을 배치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라이엇게임즈는 회사 내외에서 한국대표 적임자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현 신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라이엇게임즈의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로서 △콘텐츠 현지화 △플레이어 서비스 △게임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이 대표는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좀 더 보답하고 최선의 게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올해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