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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2014년 파일럿' 세심한 반전포인트는?

전방주차보조시스템·TPMS 포함 안전·편의사양 강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1.16 11: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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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인한 대형 SUV 외관에 고객을 배려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한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 2014년 '파일럿'이 모습을 드러냈다.

혼다코리아는 16일 강력하고 안전함을 모토로 2014년 '파일럿'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4년 파일럿은 도어 미러에 장착된 △사이드 턴 시그널 램프 △전방 주차보조시스템 △TPMS 등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혼다코리아 2014년형 파일럿. ⓒ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 2014년 파일럿. ⓒ 혼다코리아
사이드 턴 시그널 램프는 운전 중 좌우 차량에 진행 방향을 보다 쉽게 알려줘 안전운행을 돕는다. 또한 후방 주차보조시스템 외에 전방 주차보조시스템을 추가해 큰 차체 사이즈로 인한 주차 부담도 줄였다. 더불어 새로 탑재된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질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를 해준다.

특히 차량 내부는 한국시장 특성을 반영한 트렌디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3열 컵홀더 대신 헤드레스트와 안전벨트를 갖춘 중간 좌석을 추가해 7인승에서 8인승 모델로 탈바꿈했으며, 운전석 및 조수석에만 적용돼 있었던 열선시트를 2열까지 확대해 동승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았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파일럿은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일상 주행 및 비즈니스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혼다의 전천후 차량으로 탄생했다"며 "2014년 모델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대폭 추가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파일럿은 실버,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49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