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교육청 정책연구소(소장 구신서)는 도내 5개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학부모 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에 따르면 15일 열린 토론회는 학부모단체가 모여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전남교육의 건전한 교육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제시와 학부모의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토론회는 '전남혁신교육시민(가칭 전혁모)'를 비롯해 각 학부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원활한 의견개진이 가능했다. 토론회에서는 △민간인의 교육참여 법안 마련 △교육공동체 조례제정 촉구 △학부모회 법제화 필요성 △학부모 전문관리사 도입 등이 논의됐다.
한편 단체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창립된 '전혁모'는 도내 22개지회에 500여명의 학부모 회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