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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헛되지 않은 2년여 노력'

KOSHA 18001 인증 획득…안전활동 실행력 강화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1.16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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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KO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KO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001년부터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KOSHA 18001 인증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012년 6월부터 엔지니어링 기반의 건설사 특성에 맞게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 KOSHA 18001 인증 획득준비를 해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년여 노력 끝에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6번째)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 7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이 2년여 노력 끝에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 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엔지니어링
특히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포스코 패밀리 고유문화로 정착된 V.P활동(업무가시화를 위한 경영혁신활동)과 안전활동을 연계, 현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하고 실행력 있는 안전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은 △본사 및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진단 △안전보건관리제도 중심 전면 개편 △법적사항 이행중심 기준 및 절차 간소화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활성화 통한 안전포털시스템 구축 △임원과 현장소장 간 정기적 안전세미나 △현장직원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본에 충실한 안전활동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으로 재해 없는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KOSHA 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해 상생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