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스타폰 경매와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은 매년 스타폰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0회째를 맞이한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의 휴대폰을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행사다.
팬택은 12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서충교 유니세프 후원2팀장·박기태 마케팅전략팀장. ⓒ 팬택 |
특히, 전달 수익금에는 팬택 임직원들이 캠페인 후원금 마련에 동참해 모은 수익금도 포함돼 있다. 팬택은 지난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내 바자회를 진행, 다양한 '베가 아이언' 액세서리를 판매해 캠페인 기금을 마련했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10년을 이어온 스타폰 경매와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로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산모와 아기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베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린 스타폰 경매행사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에는 국내 톱스타 30인이 참여해 자신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과 애장품을 선보였다. 최고 낙찰가는 85만5000원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