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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세계 최고 면세점상' 4연패 달성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공항면세점분야 1위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15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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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Business Traveler誌 US 주관의 the 25th Business Traveler Awards 2013 에서 4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리 앨리슨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은 김홍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세션사업처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  
제리 앨리슨 편집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은 김홍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세션사업처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공항
[프라임경제] 인천공항 면세점이 4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공항 면세점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창수)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13 비즈니스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최고 면세점'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최고 면세점상을 수상한 것은 2010년 이후 네 번째다.

'비즈니스트래블러(Business Traveler)'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아시아·태평양,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서 5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여행전문 월간지다.

매년 여행과 관련된 9개 분야에서 개방형 설문지에 답하는 형식의 독자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이번 수상은 비즈니스트래블러 미주판 구독자 약 4만 명이 직접 선정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은 △여객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쇼핑공간 △한류열풍 등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상품 구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