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대표이사 회장 정몽구)는 원하는 시간에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예약센터'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이 정비서비스를 받기 위해 직접 서비스 거점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일부 서비스센터에 물량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1월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남부서비스센터에 업계 최초로 '서비스 예약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차는 서비스협력사의 우수인재 확보를 돕기 위해 기술 교육원에 교보재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
'서비스 예약센터'는 고객들이 정비 예약접수 때 △고객 위치 △정비 희망 날짜 △서비스 내용 △서비스센터 수용 가능 물량 등을 고려해 최단시간에 최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 예약센터로부터 예약 배정 때 직영 서비스센터 또는 서비스협력사의 예약접수 내역 및 사업장 정보를 고객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 전화통화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비스 예약센터 전국 확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정비 대기시간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정비 물량을 서비스협력사에도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과잉정비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