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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M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상위 5대 자동차시장(중국·미국·브라질·영국·러시아) 가운데 중국과 영국의 판매량은 이 기간 각각 11% 증가했으며, 중국은 역대 최대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미국 판매량은 7% 늘었다.
댄 암만(Dan Ammann) GM 총괄 부사장 겸 CFO는 "미국과 중국의 견실한 자동차시장과 전 세계 GM 브랜드에 걸친 성공적 제품 출시가 지난해 GM의 성장 원동력이 됐다"며 "이를 통해 GM은 유럽과 남미,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의 힘든 상황을 헤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모두 498만4126대를 팔아 기존 2012년의 연간 최대 판매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쉐보레 제품 중 콜벳 스팅레이는 13일(미국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개막한 '2014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2014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