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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사장 포함 차기회장 후보 5명 발표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1.15 1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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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는 15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하고 CEO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5명으로 확정된 차기 회장 후보로는 △권오준 포스코 사장 △김진일 포스코 켐텍 대표이사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KOTRA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이날 결정된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은 포스코 이사회가 CEO 승계 카운슬의 제안을 수용해 최종 확정됐으며, 이사회는 자격심사 진행을 위해 CEO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승계 카운슬은 지난해 정준양 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이후 이영선 의장을 포함한 사내·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모두 7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후보군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후보군에는 복수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해 내부인사 외 외부인사까지 폭넓게 검토됐다.

한편, 최종 회장 후보는 CEO후보추천위원회 자격심사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