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2014년 제대군인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 및 전문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안중현 서울지청장 주관 이래 방배동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2개 대학 및 11개 전문위탁교육기관의 각 대표 및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지원활동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위한 맞춤식 직업교육훈련 지원과 자격증 취득,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제대군인이 교육 후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미진했던 점을 고려해 각 대학 및 기관별 수료자에 대한 취업률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 종료 후 1년간 매분기별로 실적을 보고하는 등 사후관리 책임을 부여하게 된다.
조성목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교육기관은 제대군인들의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과정은 물론, 취업까지 적극 알선하게 돼 그 어느 교육과정 보다 제대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교육훈련팀도 각 대학 및 기관과 적극적인 실무협력체계를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등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