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은 겨울방학 동안 관내 13교 초등학생 1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무안모아(母兒) 겨울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실제 무안모아(母兒) 겨울학교는 학부모 재능기부 강사를 비롯한 총 67명의 강사가 학교를 순회하며 우드공예, 퀼트, 아로마 원예 등 11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회에 무려 35% 초등학생들이 참가할 만큼 호응도가 높다.
이번 겨울학교는 창의마술, 라이스클레이, 전자과학교실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 운영돼 학생들의 흥미와 과학적 호기심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전자과학교실은 현대 과학기술의 핵심분야인 전자공학을 조기에 경험하게 하고, 전자소자의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하면서 도전 정신과 성취감은 물론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지원청 차과식 교육장은 "교육부 10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무안모아 겨울학교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우리 아이들의 창의·인성교육은 물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