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 편의를 위해 '간단 e납부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성군은 기존에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은 납부고지서를 발부받아 공과금전용수납기나 특정 은행창구에서 현금으로만 납부했으나, 간단e납부 서비스 실시로 납부고지서(OCR)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현금과 통장은 물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해서도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을 한번에 납부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정차위반과태료, 상하수도요금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간단e납부 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과태료 등을 인터넷뱅킹이나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해 주민들 편의증진과 세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