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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중·고교 교사 대상 생활금융경제 연수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 진행… 청소년 금융교육 중요도 높아져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1.13 1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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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13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중·고교 사회·진로담당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중·고교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 기법을 비롯해 △위험관리와 보험 △신용과 부채관리 △현장 수업사례 △펀드게임을 통한 금융교육 등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교사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진행된다.

   13일 '중·고교 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한 장상용 회장직무대행(가운데 좌측), 민상기 회장(가운데 우측)이 연수 참여 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해보험협회  
'중·고교 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한 장상용 회장 직무대행(가운데 좌측), 민상기 회장(가운데 우측)이 연수 참여 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해보험협회
민상기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선생님들은 빠르게 변하는 국제금융 환경을 직시해야 한다"며 "금융도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하고 금융산업을 육성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연수를 후원하는 장상용 손해보험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습득하게 하는 것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며 "금융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해 장래에 안정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