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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열정樂서' 첫 무대는 '삼성드림클래스' 콜라보레이션

대전과 서울 2회 나눠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열정·끈기 강조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1.13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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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 대표 토크콘서트 '열정樂서'가 1월1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2014년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열정樂서' 드림클래스편. ⓒ 삼성  
삼성그룹 대표 토크콘서트 '열정樂서'가 1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2014년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열정樂서' 드림클래스편. ⓒ 삼성
[프라임경제] 삼성그룹 대표 토크콘서트 '열정(낙)樂서'가 14일 대전 충남대, 17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대상 '삼성드림클래스편'을 시작으로 2014년의 닻을 올린다.

열정樂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은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하는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과 대학생 강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눠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무대에서는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와 방송인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선다. 특히, 양향자 상무는 여상(女商)을 졸업하고 연구보조원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의 여성 임원에 오르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열정·끈기의 중요성을 전한다.

이어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에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와 개그맨 박성호,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대학생 장하진이 강연자가 된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열정樂서 '삼성드림클래스편'이 꿈을 갖고 커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열정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 드림클래스는 그룹이 지난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중학생 대상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충남대, 경북대 등 10개 대학교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