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그룹 내 마케팅전문기업인 KTIS(대표 전인성)는 케이티하이텔(대표 김연학)과 공동으로 114번호 DB(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Ktis-API서비스를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KTIS에 따르면, Ktis-API서비스는 114번호 안내서비스로 제공되던 114DB를 WEB·APP서비스 개발자에게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개발자는 114 DB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WEB·APP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Ktis-API를 이용해 만든 WEB·APP의 이용자는 보다 정확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번호DB △다운로드 △지능망DB 다운로드 △무료 번호검색 △유료 번호검색 △지능망 번호 검색 등 다양하게 구성돼 다양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Ktis-API서비스 제공을 위한 ktis-API전용 웹사이트 메인페이지. ⓒ KTIS |
KTIS의 관계자는 "Ktis-API서비스는 매일 가장 최신 정제된 114번호 DB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유료번호검색 API는 GPS나 IP 타케팅을 통한 순수 번호정보를 제공하고, 무료번호검색 API는 Ktis광고주 정보가 포함된 번호정보 제공으로 중소벤처형 개발사 및 개인 개발자의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전인성 대표는 "현행화된 신뢰성 있는 114DB 제공으로 WEB·APP개발자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tis-API서비스는 케이티스·케이티하이텔 양사 공동사업이며 케이티스는 △API플렛폼을 구축·운영·서비스 판매를 담당하며, 케이티하이텔은 POI CMS·검색엔진 등의 시스템 제공과 운영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