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13 09:15:39
[프라임경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이승한)은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및 홈플러스 완구제조 협력회사인 미미월드(대표이사 이인규)와 함께 전국 공동육아나눔터에 장난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가족 지원사업이며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육아용품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홈플러스와 미미월드는 시가 8억원 상당 2만4000여개 장난감을 기부하고 여성가족부는 이를 전국 27개 지역 72개 나눔터에 전달한다.
기부된 장난감은 각 지역사회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양육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한 한글 배우기, 역할놀이 등을 통해 자녀들의 학습 및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각 지역사회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지원을 통해 어린이 보육문제 해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이승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종열 미미월드 사장은 13일 서울 강남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장난감 전달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