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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수복' 집어 든 일용엄니

롯데주류, 1년간 배우 김수미와 신규 캠페인 모델 계약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1.13 09: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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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는 중견 배우 김수미(66)와 13일 '백화수복'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 100%를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공법과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청주다. 

   ⓒ 롯데주류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유쾌하고 소탈한 어머니'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고른 사랑을 받아온 김수미가 70여년간 정통 제례주 '백화수복'의 제품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

업체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 김수미씨를 통해 백화수복의 위상과 친근함을 강조하고자 모델로 선정했다"며 "김수미씨의 캐릭터를 살려 경기불황으로 위축될 수 있는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수미는 올해 설날부터 1년 동안 '백화수복'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신규 캠페인은 '일용엄니'로 대표되는 김수미의 직설화법과 코믹적인 요소를 최대한 반영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중순경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