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 계열 대신저축은행은 서민들의 원활한 자금운용과 시장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0일부터 12개월 정기예금금리를 2.7%에서 2.9%로 0.2% 상향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은 이번 정기예금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금리경쟁력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의 경우 3%의 특판 금리를 적용해 판매하며, 한도는 200억원이다. 오는 29일까지 가까운 대신저축은행 지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한도마감 때 조기종료된다.
이준길 대신저축은행 영업추진부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정기예금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저축은행은 지난 2011년 8월 부산2·중앙부산·도민, 3개 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해 설립한 대신금융그룹 계열사로 서울 논현동 영업부를 비롯해 서울 5곳, 부산 3곳, 춘천·대구 1곳 등 전국에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