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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불확실성 축소 “투자의견은 아직…”

한국증권, 우호적 영업환경에도 리스크 여전 중립 제시

김보리 기자 기자  2005.12.21 0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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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텔레콤(03264)이 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불확실성이 축소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증권은 21일 LG텔레콤이 주당순이익 가입자 유치가 순조롭고 유통망 수수료 부담이 작은 소매 직영점 위주로 변해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낮아져 목표주가를 향후 1년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근이동통신의 영업환경이 LG텔레콤에 유리하게 전개돼 불확실성감소 HSDPA의 활성화 지연은 단기적으로는 데이터 서비스가 취약한 LG텔레콤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점 직영점 중심 유통망의 효율성이 높여 마케팅비용이 적게 드는 유통구조로 변모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접속료 조정 마케팅경쟁 심화우려 취약한 데이터 서비스 약정 할인 가입자 만기도래 등 리스크 요인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LG텔레콤의 목표가는 7500원으로 상향조정되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