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의 지난해 무역총액이 사상 최초로 미국을 추월할지 주목되고 있다.
11일 중국신문망은 지난해 중국의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 총액이 전년보다 7.6% 증가(4조160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간 순위 역전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1월 미국의 무역총액은 3조5300억달러였고 12월치를 더한 연간 수치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예년의 12월 무역 규모 등을 토대로 추산할 때 중국쪽의 총액이 미국의 무역총액을 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