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은 오는 3월9일까지 신제품을 미리 평가하고 제품개선에 참여할 '톡톡(Talk Talk) 주부평가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톡톡 주부평가단은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로 구분된다. 활동 내용은 같지만 월 모임 횟수와 활동기간, 모임장소가 다르다.
The 즐거운 모니터는 서류전형만으로 90명을 모집하며, 오는 4월부터 CJ제일제당센터에서 월 1회씩 총 12회의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The 행복한 모니터는 1차 서류전형 및 맛 테스트를 거쳐 최종 합격자 130명을 뽑는다. 월 2회씩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 모이게 된다.
최종 선발된 The 즐거운 모니터와 The 행복한 모니터는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을 맛보고 솔직히 평가하는 '즐거운 Talk Talk' △가정 내에서 직접 요리를 하고 가족들과 제품을 평가하는 '행복한 Talk Talk'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Talk Talk' 활동까지 총 3가지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러한 톡톡 주부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 기본지식,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 월 1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www.cjfamil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3월14일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주재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연구기획팀 부장은 "톡톡 주부 평가단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 개선에 참여하고 기업은 이를 바로 적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윈-윈(win-win)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