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초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점포나 영업사원이 없는 점을 특징화한 '디지털 개업식'을 진행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개업식은 공식영업 시작 후 처음 진행하는 고객 대상 이벤트다. 인터넷 보험사 특성상 오프라인 개업식을 진행하지 못해 인터넷을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개업식은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개업식에 참가한 고객은 라이프플래닛 직원 캐릭터와 함께 개업 떡을 만드는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PC와 모바일에서 간단한 키보드 조작을 통해 진행되며 미션에 실패하더라도 재도전이 가능하다. 게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0명에게는 떡과 전통음료로 구성된 '떡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 김성수 상무는 "인터넷 보험사지만 실제 라이프플래닛 직원을 캐릭터로 활용해 고객들과 디지털 개업식을 즐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라이프플래닛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회사들이 보험료 계산 등 영업을 유도하는 런칭이벤트를 진행했던 것에 비해 순수하게 고객과 함께 런칭을 즐기는 이벤트를 마련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보험 △종신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4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타사 대비 정기·종신보험은 20~30%, 연금 및 연금저축보험은 3~6% 정도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