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10일 2014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명예퇴직, 장기교육 파견 등으로 공석이 된 국장·과장급 직위 총 5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부서 내 전보와 중앙과의 전출입은 조직의 안정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면서 중앙과 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정종문 안전행정부 부이사관과 김기홍 세무회계과장을 상호 인사교류했고, 박민수 농업기술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최경주 연구개발국장을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또한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에서 복귀한 양재승 서기관을 도립도서관장에, 2015 F1 대회 준비를 위해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오재선을 F1대회조직위원회 기획공보부장, 박봉순을 F1대회지원담당관에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해외유학, 경제부서 근무 경력을 감안해 김신남씨를 경제통상과장, 중앙·도·시군을 두루 경험한 홍영민씨를 행정과장, 기술고시(환경) 출신인 박현식씨를 기후변화지원관으로 전보 조치했다.
이와 함께 청렴성과 계약업무 등 회계업무 경력이 있는 장영식을 회계과장 직무대리로, 투자유치 기획 및 개발 경험을 따져 송경일씨와 김태일씨를 각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국내유치부장과 개발부장으로 전보시켰다.
교육에서 복귀한 김영희씨는 여성가족과장, 장문성씨는 공석인 식품안전과장, 박화식 산림산업과장과 윤병선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상호 전보했으며, 수산 업무를 폭넓게 경험한 박상욱, 양근석씨를 각각 수산자원과장과 해양생물과장, 최갑준씨는 신설된 해조류박람회 지원단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과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경관도시계획 전문성을 갖춘 방길현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으로, 강효석은 해외유학, 배유례, 김범수, 심남식은 세종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등에 교육파견 했다.
승진 임용은 농업정책과장에 조용익, 친환경농업과장 위삼섭, 보건한방과장 강영구, 광양시(전출) 정경식, 방재과장 최봉현, 전남개발공사 개발본부장 전동호, 해양수산과학원 수산기술연구부장 장용칠, 농업기술원 융합농업담당관 노관구, 교육파견 고덕일 등을 서기관으로 올렸다.
또 도로관리사업소장에 남창규,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 박혜량,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 강형석, 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 안기홍, 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서재근·이춘봉, 전남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장 김영철, 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유영걸씨를 4급 직위로 승진 임용했다.
전남발전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 김선호, 생물산업진흥재단 행정지원실장 황인섭, 전남발전연구원 파견 변재홍, 전남개발공사 파견 박철웅씨 등도 같은 직위로 승진시켰다.
윤순홍 기후변화지원관, 김용 도의회 행정환경수석전문위원, 김홍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부장, 김용철 도로관리사업소장, 김종국 생명농업기술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명창환 안전행정국장은 "전보인사는 1년 미만 근무자를 최대한 제한하고 관련학과 및 근무경력, 업무추진 성과와 전문성에 중점을 뒀으며 승진인사는 실국장의 근무성적 평정, 투자유치, 도정 역점업무 추진실적 등을 감안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5급 이하 후속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