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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전직지원제도 개선 '실효성 기대'

2014년 양질 일자리 발굴 등 취·창업지원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1.10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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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2014년 확대, 강화된 제대군인 전지지원 제도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대군인에 대한 '전직지원금' 지급은 10년 이상 19년6개월 미만 군인연금 비대상자들인 기존 장기복무자들에게 지급된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이면 누구나 무료 회원이 될 수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이면 누구나 무료회원이 될 수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전직지원금'은 제대군인 군인연금 비대상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최장 6개월 동안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변경된 제도 중 1인당 120만원 범위의 직업교육훈련 바우처는 사전 개인별 직업훈련계획서를 작성해 전직에 대한 명확한 목표설정과 체계적인 전직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이와 함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필수인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서는 자격증별 국고지원 비율을 세분화해 불필요한 경비 및 시간이 소요되지 안헥 사용체제를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사이버교육에 대해서는 기계경비지도사 과목과 중장비운용 필기과정 등 지난해 대비 30개 과목이 증가된 714개 과목으로, 1만8400 강좌를 개설해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채용시험 및 일부 전문자격과정은 모바일 학습서비스도 지원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이용 편의를 제고함은 물론,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에 대한 학점은행 자격증과정을 제공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조성목 센터장은 "새해에도 제대군인에게 맞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박력과 생동감, 강인하고 강렬한 청마가 대지를 거침없이 달리는 것처럼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