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실업수당 신청자가 줄어들어 이 같은 상황이 고용 강세의 본격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1만5000명 감소한 33만명이었다고 밝혔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도 9750명 줄어든 34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휴일에 따른 계절적 변동성 이후 경기침체 이전 수준에 접근한 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평균 20만개의 일자리가 늘었고 이에 따라 실업률도 5년 만에 최저치인 7%를 기록했다. 고용 관련 상황 개선은 소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소비자 비중이 큰 미국 같은 경우 특히 경제회복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