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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中 옌타이항 교역증대 합의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1.09 13: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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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9일 "중 옌타이항무국 지샤오보 총재 일행와 만나 상호 협력을 통한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샤오보 총재 일행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강판의 옌타이항 교역을 늘리고, 여수산단 내 비료 생산시설 시찰을 위해 8일 광양을 방문했다.

지샤오보 총재 일행은 그 첫 일정으로 공사를 방문해 공사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항과 옌타이항의 전략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총재 일행은 간담회를 마친 후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시설현장을 견학한 뒤, 포스코 부두와 여수석유화학 부두를 시찰하는 등 광양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옌타이항은 지난해 컨테이너물동량 215만TEU, 총물동량 2억2000만톤을 처리하는 등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북중국지역의 항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