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 박형택 과장(사진)은 최근 광주교육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기탁해 화제다.
광주교육상은 현장교육개선에 헌신하고, 광주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을 기리는 의미 깊은 상이다.
박 과장은 지난 38년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고, 특히 체육분야 전문가로 광주교육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교육상을 수상했다.
박형택 과장은 "열심히 교직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영광을 얻게 됐다"면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급식을 거르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