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적십자사와 사회공헌 MOU 체결

희망풍차 기부 통한 건전기부문화 활동 전개

[프라임경제] 한국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는 8일 한국미니스톱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미니스톱은 본부와 1900여개 점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긴급구조활동 △사랑의 국수나눔 자원봉사활동 △희망풍차 기부활동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

신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좌측)와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미니스톱

이에 따라 미니스톱은 1월부터 미니스톱 직영점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후원한다. 후원 참여 점포에는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응원하고 확산에 도움을 주고자 희망풍차 팻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활동과 재난 봉사대를 운영하는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시행할 계획이다 .

사랑의 국수나눔 봉사는 미니스톱 임직원이 참여해 직접 국수를 만들어 식사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활동이다. 재난 봉사대는 적십자사와 협력을 통해 재난이 일어난 곳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복구를 돕는다.

전민수 미니스톱 사장실 실장은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2014년 핵심정책"이라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미니스톱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소프트크림 △판매수익의 일부 기부 △환경사랑 꿈나무 그림잔치 △사랑의 동전모금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