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www.granadoespada.com)가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한 첫 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주 2.1버전을 업데이트하면서 처음으로 선거전을 도입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월 27일부터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첫 선거를 실시한 결과 58%의 투표율이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선거전부터 각 당수들은 홈페이지 각 서버별 게시판에 공약 게시판을 만들어 ‘서버 내 오토 근절에 더욱 앞장서겠다’, ‘45%의 이익금으로 중소규모 당을 지원하겠다’ 등의 다양한 내용의 공약으로 활발한 선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통령들에게는 그 동안 각 서버 별로 누적된 마켓적립금이 차등적으로 지급되었다. 통령은 이 적립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차후 서버 내의 민심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지속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어 전략적인 방안을 내세울 필요가 있다.
한빛소프트는 선거를 통해 경제적인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은 용병시스템과 더불어 게임 내의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는 저레벨 유저도 용병시스템을 통해 게임머니로 고레벨의 캐릭터를 사들여 단기간에 새로운 세력을 형성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다음 선거는 4월 첫째 주에 실시한다.